The huge figure shambled toward the thin and tangled body of Colonel Greiss. Luckily, the ancient colonel had been thrown free of the carrier as it veered out of control. Now the Chimera perched up-ended in a drainage ditch, steam and smoke pouring from its crew compartment. The force of the explosion had pitched Greiss into a ditch on the other side of the track.


거대한 형상이 어기적거리며 여위고 엉망이 된 그레이스 대령에게 다가왔다. 운좋게, 아주 늙은 대령은 차량이 조종불능으로 방향을 홱 틀때 차량 밖으로 튕겨 나왔다. 키메라는 승무원실에서 증기와 연기을 뿜어내면서, 배수로의 끝에 위치하고 있었다. 그레이스는 폭발에 의해 궤도의 반대편에 있는 도랑으로 내던져졌던 것이다.


As the massive Ogryn towered over the tiny body, he sensed that his master was badly hurt. He looked for a moment at the oddly twisted limbs and blood-soaked uniform and poked the old man a couple of times to make sure he wasn't fooling. Greiss moaned faintly.


거대한 오그린이 마른 몸 앞에 우뚝 서자, 그는 그의 주인이 심각한 부상을 입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는 기괴하게 뒤틀린 사지와 피로 흠뻑젖은 제복을 잠깐 동안 살펴본 후 그가 장난을 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도록 아주 짧은 시간 동안만 늙은 대령을 쿡쿡 찔렀다. 그레이스는 힘없이 신음했다.


Nork felt a tide of misery well up inside his huge and faithful heart. Greiss was his friend. Greiss had been good to Nork and let him fight by his side. The Ogryn fumbled with his water bottle, breaking off the cap with clumsy hands as he gently proffered the bottle to the man's lips.


노크는 절망의 조수가 그의 거대하고 충성스러운 가슴 속에서 가득 차오르는 것을 느꼈다. 그레이스는 그의 친구였다. 그레이스는 노크에게 잘해줬고 노크가 그의 곁에서 싸울 수 있게 해줬다. 오그린은 그의 수통을 더듬어 찾아, 거친 손으로 수통 뚜껑을 박살내어 조심스럽게 대령의 입술에 가져다 대었다.


Greiss murmured as the cool water splashed over his face.
"Nork," he whispered. "Stop trying to drown me and fetch the medi-pack."


그레이스는 차가운 물이 그의 얼굴에 쏟아지자 작게 중얼거렸다.
"노크" 그가 속삭였다. "익사하겠다 이놈아, 메디킷이나 가져와라."


" Yus, sarr!" shouted Nork, saluting instinctively with his left hand, then his right hand, then both hands together.

"알게씀미다, 대장!" 노크는 고함치면서, 본능적으로 왼손으로 경례했다가, 다시 오른손을 들었다가, 마침내 양손 모두를 들어 경례했다.


Nork shuffled to his feet and loped back toward the carrier. He picked his way past the crumpled bodies of the crew and the HQ squad and noticed with only passing curiosity the pain in his own legs where numerous shrapnel hits had penetrated his thick hide. Without a second thought, he grabbed hold of the Chimera behind its rear track guards and heaved. The weighty vehicle shifted slightly. He heaved again. There was a creak of tortured metal as the carrier pivoted against the soft edge of the ditch and came to rest on its broad tracks.


노크는 그의 발을 질질 끌면서 장갑차를 향해 달려갔다. 그는 승무원과 본부분대원의 쭈글쭈글한 시신을 지나쳐가며 수 많은 파편들이 그의 두꺼운 다리 가죽을 뚫고 주는 통증을 참는데만 집중했다. 다른 생각 없이, 그는 키메라의 후방의 트랙 가드를 꽉 쥐어 끌어안고 들어올렸다. 매우 무거운 차량이 조금 움직였다. 그는 다시 들어올렸다. 금속이 비틀리며 삐꺽거리는 소리가 났고 도랑의 뭉툭한 끝 부분을 축으로 장갑차가 회전하면서 궤도의 넓은 쪽 방향으로 이동했다.


Colonel Greiss tried to flex his hands. Nothing. He tried to raise his head but as he did so his vision swirled and he lost consciousness. He came round moments later, or minutes, or was it hours, it was hard to tell. His ears were booming from the noise of the explosion. All he could hear was a sound like something large and heavy being slowly dragged over an unyielding surface. His sight seemed to be growing dim and shadowy. Then he realized Nork was standing over him and beside Nork was the wreckage of the Chimera. The Ogryn had dragged the armored carrier out of the ditch and 20 yards down the road.



그레이스 대령은 그의 손을 구부리고자 했다. 반응이 없었다. 그는 그의 머리를 들고자 했으나 시야가 울렁거리며 의식을 잃고 말았다. 잠깐인지, 아니면 몇 분 혹은 몇 시간이 흘렀는지는 알 수 없지만 그는 의식을 다시 찾았다. 그의 귀가 쾅하는 폭발하는 소리로 울렸다. 그가 들을 수 있었던 것은 어떤 거대하고 무거운 것이 천천히 지면 위로 질질끌리며 다가오는 소리 뿐이었다. 그의 시야에 어둡고 흐릿한 윤곽이 점점 다가왔다. 그리고 그는 노크가 그의 앞에 서 있으며 노크의 뒤에는 키메라의 잔해가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오그린은 장갑수송차를 도랑에서 끌어내어 20야드를 똑바로 끌고 왔던 것이다.


*20야드는 18미터 정도


" I said fetch the medi-kit, not the carrier, Nork," whispered Greiss.

He was regaining the feeling in his arms and legs and didn't like it much.
"노크, 장갑차가 아니라 메디킷을 들고 오라고 했을텐데." 그레이스가 힘 없이 말했다.

그는 그의 팔 다리의 감각을 찾고 있었으며, 그 사실이 내키지 않았다.


" Da medi-kit is in da carrier, sarr," beamed the Ogryn.

"메디키슨 차 아네이씀다, 대장." 오그린이 싱글벙글 웃었다.


" Good thinking Nork," grunted the colonel through clenched teeth and mounting pain.
"Now bring the medi-kit over here."
"참 똑똑하구나 노크." 대령은 커져가는 고통을 이를 악물고 참으며 투덜거렸다.

"그럼 이제 메디킷을 가져와 다오."


" Yus, sarr!" came the loud and snappy response as Nork plunged into the Chimera, remembered he had forgotten to salute, came back, saluted twice for good measure, and busied himself searching for the vehicle's medical supply chest.


"알게씀미다, 대장!" 우렁차고 재빠른 대답에 걸맞게 노크는 키메라로 뛰어들면서, 경례하는 것을 깜빡했다는 것을 알아차렸고, 돌아와서, 방금 하지 못한 몫까지 두 번 경례하고는, 차량의 의무보급낭을 바삐 찾기 시작했다.


Nork is a legend in his own time, an Ogryn whose fighting abilities were as astonishing as his mental development. By Ogryn standards, he was a genius and said to have been able to write his own name, count, and even speak with reasonable fluency. Such precocious development in one of his race inevitably came to the attention of the Commissars, and Nork soon found himself pulled out of the main line and placed on special duties.


노크는 복무기간 동안 전설이었으며, 이 오그린의 전투기술은 그의 지성의 발육만큼이나 놀라웠다. 오그린의 기준으로, 그 자신의 이름을 읽거나 쓸 수 있으며, 숫자를 세고, 유창하고 분별있게 대답할 수 있는 천재였다. 그의 종족에서 이러한 조숙한 발달은 필연적으로 커미사르의 주목을 받았으며, 노크는 최전방에서 차출되어 특수한 임무를 맡게 되었다.


After extensive training, involving artificial mental enhancement, Nork was assigned to the 2nd Catachan fighting on Balur. The regiment's commander, Colonel Greiss, adopted Nork as his personal bodyguard, and the Ogryn accompanied Greiss through the 4 years that the war lasted. During this time the sight of Greiss and Nork became a familiar one: the ancient bone thin colonel bawling out his orders while shells burst around him and ricocheted off Nork's dense skull. The Ogryn saved the colonel's life on more than one occasion, most amously when he carried the badly wounded commander back from the disaster at Breakback Hill.


다방면에 걸친 훈련 끝에, 인공적인 정신 발달장치를 시술받고, 노크는 바루르에서 싸우는 제 2 카타찬에 배정되었다. 연대 지휘관인, 그레이스 대령은, 노크를 그의 개인 경호원으로 삼았으며, 이 오그린은 전쟁이 끝날때까지 4년 동안 그레이스를 따라다녔다. 이 기간 동안 그레이스와 노크는 눈에 띄게 친밀해졌다: 아주 오래전에 태어난 마른 대령이 그의 주변에서 포탄이 폭발하는데도 명령을 고함쳐 내리는 동안 파편은 노크의 두꺼운 뼈에 맞아 튕겨나왔다. 이 오그린은 대령의 생명을 샐 수 없이 지켜냈으며, 가장 유명한 일화는 브레이크백 언덕의 참사에서 심각한 상처를 입은 지휘관을 날라서 복귀한 것이다.

 

※출처 - 구판 임페리얼 가드 코덱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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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엽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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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백(Payback)

 하커 중사의 애기(愛機)인 헤비볼터 페이백은 셀 수 없는 적대적 교전지역에서 그를 위해 봉사하였습니다.

 

한탄의 눈(Bale Eye)

 아마겟돈의 오크들은 늙은 야릭에게 스치기만 해도 죽는다고 믿었고, 커미사르가 관심을 가진 미신은 그에게 이점을 주었습니다. 그 자신에게 이식된 으스스한 한탄의 눈은 상대방의 두개골을 열 조각으로 박살내버리는 강력한 근거리 레이저 폭발을 발사할 수 있습니다.

 

파워 필드(Power Field)

 야릭은 그를 향한 공격이 배전음(配電音)을 내는 황금색 섬광의 실타레의 한가운데에서 멈출때까지 물리적인 힘이 세어나오는 강력한 개인용 방어막 생성기인 실오라기처럼 얇은 파워필드에게 보호받습니다.

 

☆타이베리우스의 전술적 자동성유물함(The Tactical Auto-Reliquary of Tyberius)

 황금 돋을 세김 된 로드 커맨더 루셀린 타이베리우스의 두개골 속에 들어있는, 이 장치는 타이베리우스의 잔류사념 기록과 전술적인 통찰력이 기록된 정신적 전기회로망의 그물이 함유되어 있고 - 그리고, 그의 까다롭고 위압적인 인간성 또한 포함되어 있습니다. 내장된 중력 모터에 의해 높이 떠다니는, 이 장치는 장교의 결단을 관찰하고 평가합니다. 멍청한 명령이 내려졌다고 판단하는 순간, 이 해골은 무전에 끼어들어 명령을 무효로 돌리고 주인을 격분하게 만듭니다. 절박한 상황에서, 잡음으로 가득찬 음조로, 오토 리러쿼리는 장교의 명령을 취소하고 내장된 타이베리우스의 전략적 통찰에 의거한 명령의 포화를 쏟아냅니다.


☆통솔의 월계관(The Laurels of Command)

 통솔의 월계관은 무정하고 논쟁의 여지가 있는 명령에도 복종하게 합니다. 그것의 유래없는 예술적 기교 속에 숨겨진 심리적인 충격 전기회로는 착용자에게 개인의 잠재의식의 암시에 의해 주입되어 세뇌된 정신에 대한 제한적인 통제력을 줍니다. 명령이 월계관과 완벽하게 동기화되어 내려지는 동안에는, 그것의 영향 아래에서는 겁쟁이라도 최후까지 싸웁니다. 하지만, 월계관을 착용한 장교가 사망한다면, 그의 죽음의 메아리가 그의 부하들에게 남겨져서 그들을 혼란으로 휘청거리게 만들 수 있습니다.

 

☆쿠로프의 쌍두 독수리(Kurov’s Aquila)

 쿠로프 장군은 제국의 역사에서 재능있는 장교들 중 한명이었습니다. 퇴역하자마자, 그는 수 많은 전술 논문으로 기록되었고, 이는 어뎁투스 메카니쿠스에 의해 복스-고스트로 번역되었으며 '쿠로프의 쌍두 독수리'라고 불리게되는 두개의 머리를 가진 조류 서비터로 업로드 되었습니다. 이 칭송받는 도구를 소유한 고위 장교는 전술지도를 받기 위해 이것을 사용할 수 있으며, 거의 질문을 굽은 자세의 기계새에게 보내줍니다. 이에 응하여, 서비터의 눈가리개를 한 머리는 복스-고스트를 쿠로프의 커다란 음조노래하게 만듭니다. 다른 머리의 눈은 붉게 타오르며 묶여서 닫힌 부리 위로 쿠로프 그 자신의 모습을 홀로그램 디스플레이(Hololithic Display)에 영사하고, 팔짱을 끼고 순결한 제복을 입은채로, 그의 심상은 깜빡이며 적의 비밀을 폭로합니다.

 

☆정복의 검(The Blade of Conquest)

 일찍이 별들을 지배했던 위대한 임페리얼 가드 사령관, 워마스터 솔라 마카리우스는 천여개의 행성을 황제폐하를 위해 재정복하였습니다. 그가 죽자마자 그는 성자로서 모셔졌습니다; 그의 부하 장군들의 여섯개의 보검은 그의 영광을 상징하며 제단에 놓아졌습니다. 오직 이것 중 한 개만이 재사용을 요청받을 수 있습니다. 정복의 검은 도검제작아름다운 예시이지만, 이것의 진정한 가치는 이것이 상징하는 권위 속에 숨어있습니다. 이 검을 휘두르는 사람은 그 누구라도 부하들의 가슴 속에 정의의 불길을 지필 수 있으며, 그들은 성자 솔라 마카리우스의 자취를 위해 싸우게 됩니다.

 

황제의 축복(THE EMPEROR’S BENEDICTION)

 잔인하고 완고한 커미사르가 수여 받고 사용하는, 이 볼트 피스톨의 걸작은 모두에게 있어서 두려움의 대상이 됩니다. 이것은 작지만, 피에 굶주린 머신 스피릿이  전장에서 불운한 '사고'의 연속이 벌어지도록 저주합니다. 이것의 악의에 의해, 오피시오 프리펙투스는 황제의 축복을 최고급 아티펙트로 보았습니다 - 몇몇은 이것이 비난할만한 행동으로 회부된 비겁자의 피를 마실 것이라고 말합니다.


☆성자 올라니우스의 안면갑(The Deathmask of Ollanius)

 성자 올리누스는 제국 성인의 전형이며, 호루스의 손에 순교한 성자로서 믿어지고 있습니다. 그가 세상을 떠난 뒤의 천년기에서, 올리누스의 안면갑은 신성한 유물로서 숭배받고 있습니다. 그것이 그 어떤 누구이든 간에 이 고대의 예술품을 착용하는 사람은 이 유명한 순교자의 결단력과 인내심을 부여받습니다. 이 가면은 장인정신의 무시무시한 일면이며, 극심한 고통으로 고뇌에 가득찬 천사의 얼굴을 흑요석과 공허의 불길로 제련된 청동으로 묘사되었습니다. 이것은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반역자들이 존재하는 이상, 안면갑은 피눈물을 그치지 않을 것이라고.

 

-출처 : 7판 임페리얼 가드 코덱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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