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rhammer 40k/Tactica Imperial Militarum'에 해당되는 글 6건

  1. 2015.03.26 데스스트라이크 미사일
  2. 2015.01.16 컴퍼니 커맨드 스쿼드
  3. 2015.01.13 스페셜 웨폰 스쿼드
  4. 2015.01.13 러프라이더
  5. 2015.01.10 "아바돈 너는 이제 뒤진거다" 스트라켄 대령
  6. 2015.01.04 Commissar Yarick

 

※ 모델 살펴보기

 

스탯 : Tank, BS 3
특수룰 : Apocalyptic Blast, No Ordnary Weapon, Ordnance 1, Barrage Ignore Cover, One Use Only, Cannot Direct Fire, Minimum Range(18")

 

  핵무기는 꼰대들의 로망이라는 말이 있다. 내가 방금 지어낸 말이긴 하지만,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혹은 핵물리학자 이휘소 같은 책을 본다면 이 말에 수긍하게 될 것이다. 수긍 할 수 없다고? 그런 당신에게 데스 스트라이크 미사일은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다.

 

  핵무기의 나라 북한이 아메리슘 소총탄으로 무장한 것처럼 당신은 데스스트라이크 미사일로 무장할 수 있다.  아포칼립틱 블라스트, S10 커버무시 ap1이라는 절륜한 프로필은 아메리슘 탄환과 같이 상상 속에서나 엄청난 위력을 발휘한다. 이런건 갔다버리고 만티코어나 쓰는게 어떨까?

 

 

※ 유닛 사용하기

  데스스트라이크 미사일은 발사에 몇가지 제한이 있다. 첫째가 18인치 최소 사거리이며, 둘째는 직접 조준 사격이 안된다는 점(bs 보정 불가), 셋째는 No Ordanary Weapon 룰, 넷째는 S10짜리 일회용 무기라는 점이다.

  데스스트라이크는 발사 전에 주사위를 굴려 4+이 나와야 발사할 수 있는데, 이는 이전룰보다 완화된 룰이다. 또한 움직이지 않은 턴 수 만큼 필요한 주사위 수치가 낮아진다. 이를 잘 이용하면 2턴에는 2+로 발사할 수 있다. 18인치 최소 사거리와 명중 보정 불가도 있는 만큼 데스스트라이크를 배치할때는 적에게서 가장 멀리 떨어진 위치에, 그것도 지형 뒤편에 완전히 가려서 배치하게 된다.
  데스스트라이크의 배치 시에 가장 유의해야할 점은 적의 딥스트라이크 모델들이다. 12장갑 같은건 멜타 한방 앞에 무의미하다.
  두번째로 유의해야할 점은 선더울프 캐벌리나, 드랍포드 놉바이커와 같은 고기동 모델 위주의 아미이다. 발사하기 전에 최소사거리 내로 이동하거나 아군과 붙어버리면 얄짤 없다.
  그 다음으로는 사격 대상을 잘 골라야한다. 데스스트라이크 미사일을 쏘면서 "크헤헤헤. 이걸로 다 날려버리겠다." 라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솔직히 괴수 입장에서는 별로 아프지도 않다. 징집병이나 그레친 같는건 죽어도 아깝지도 않고... 상대가 "그냥 세이브 안할게요. 1운드 까면 되죠?" 이렇게 말하면 첫사랑한테 고백했다가 차이는 젊은날의 아련함을 다시 맛볼 수 있을거다. 아니면 자주 겪어서 아무렇지도 않나?

  데스스트라이크가 가장 이상적으로 타격할 수 있는 모델은 차량이다. 강려크한 AP수치는 5+로 차량을 박살낸다. 안되면 말고.
  두번째로는 T5이하의 멀티 운드 모델이다. 다만 이 경우는 인불을 가진 녀석들이 많다. 쏘기전에 이터널 워리어가 있는지 확인하는걸 잊지말자.
  셋째로는 상대 아틸러리 모델이다..립타이트는 빼고. 뭐... 이 경우는 보통 1턴에 자기 할일 다 끝낸 경우가 많지만...
  마지막으로는 30모델 이상이 모인 호드 유닛이다. 1모델 당 5포인트라고 치고 32모델 이상 제거한 후 점령하고 있으면 자기 할일 다 한 셈이다. 그렇다고 그레친 쏘진 말고.

  리저브로 빼지 못할 이유는 없지만 오드넌스 웨폰이라는 점은 기억하자. 서치라이트와 스모크 런처가 있다는 것도 잊지말고. 헐 마운티드 웨폰을 헤비 플레이머로 바꿔도 된다. 그리고 박치기하면서 불로 지져봐도 나쁠건 없다. 미사일 발사한 후라면 말이다.

  나머지는 뭐... 딥스에 취약하다는건 임가하는 사람은 다 알거고... 딱히 할 말도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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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닛 살펴보기


Special Rules : Voice of Command, Senior Officer

Heirlooms of Conquest : Company Commander 전용 워기어 중 택 1


 

WS

BS

Ld

Company Commander

4

4

9

Master of Ordnance

3

4

7

Astropath

3

4

7

Officer of the Fleets

3

4

7


 컴퍼니 커맨드 스쿼드(이하 CCS)에 대해 딱히 설명할게 있나 싶지만, 엔하위키의 찰진 개소리를 읽다보니 이건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서 컴퓨터를 켜게 되었습니다. 어차피 롤백될 엔하위키를 붙잡고 스트레스를 받느니 이렇게 제 블로그에 언급해두는게 훨신 낫겠지요.


 CCS는 임페리얼 가드 HQ의 기본이자 중추입니다. 6판에서는 사실상 유일한 HQ였고, 지금도 아주 자주 활용되는 HQ이죠. 컴퍼니 커맨더는 시니어 오피서 전용 오더 뿐만 아니라 모든 오더를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임페리얼 가드 활용의 중추가 됩니다.


 본래 6판에는 높은 계급 순으로 오더를 내려야한다는 규정이 있었습니다만, 7판에서는 해당 항목이 사라졌습니다. 그러니 편한대로 하면 되겠지요. 오더는 후퇴 중(Falling back)이거나 엎드려있는(Gone to grond) 유닛, 그리고 승차중인 유닛에게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단, Get Back in the Fight! 오더는 후퇴중이거나 엎드려있는 유닛에게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승차중인 장교는 오더를 내릴 수 없습니다만, 키메라의 경우 특수룰로 장교 모델로부터 12인치가 아니라 키메라의 차체로부터 12인치 내의 유닛에게 오더를 내릴 수 있습니다. 제가 타우록스를 쓰려는 생각이 눈꼽만큼도 없는 이유이기도 하죠.


 오더는 장교가 슈팅페이즈에 할 수 있는 행동을 하지 않았을 때 내릴 수 있습니다. 슈팅페이즈에 할 수 있는 행동이라고 하면 사격과 런이죠. 무브페이즈에 이동한 것은 해당 사항에 없습니다.


 오더는 특별한 특수룰이 없는 경우 오더를 받은 유닛의 리더쉽을 이용해 리더쉽 테스트를 하게됩니다. 모든 유닛은 한 턴에 한 개의 오더만 받을 수 있으며, 이 점은 리더쉽 테스트의 성공여부와는 관계가 없습니다. 실패 했을 경우에 다른 오더를 내려봐야지, 라는 것은 안됩니다.

 

 오더 리더쉽 테스트 중에 1이 두 개 나올 경우 해당 오더는 공짜 오더로서, 오더 갯수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6이 두 개 뜰 경우 해당 오더는 실패일 뿐만 아니라, 임페리얼 가드 통신망이 꼬여서 그 턴의 모든 오더 갯수를 소모한 것으로 칩니다. 물론 6, 6이 뜨더라도 리롤 가능한 특수룰이 있다면 주사위를 다시 굴릴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건 오더에 대한 마지막 설명입니다만, 낮은 계급의 장교라고 해도 자기보다 더 높은 계급의 장교에게 오더를 내릴 수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명령이라기보다는 조언을 한다는 개념으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6판 임페리얼 가드 에라타 참조)


 시니어 오피서 전용 오더는 "Bring it Down!" "Fire on my Target!" "Get Back in the Fight!" 이렇게 세가지가 있는데요. 가장 강력하면서도 많이 활용되는 오더입니다.


 먼저, Bring it Down!과 Fire on my Target!은 6판에 있던 "사격 대상이 오피서의 LOS안에 있어야한다"라는 항목이 사라져서 한결 사용하기 수월해졌습니다. 그냥 리더쉽 테스트를 하고, 성공하면 탱크헌터와 몬스터 헌터룰(혹은 커버무시)을 가져가고 끝입니다.


 Get Back in the Fight!는 간단하게 ATSKNF과 같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오더가 성공하면 그 즉시 리그룹하되, 3인치 리그룹 이동을 하지 않으며, 스냅샷이나 어썰트 불가 같은 제한 없이 이전에 이동하지 않은 것처럼 행동하면 됩니다.


 시간이 부족하기 때문에 다른 오더의 유용성에 대해서는 다음에 이야기하도록 합시다.


 컴퍼니 커맨더는 헤어룸 오브 컨퀘스트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헤어룸 오브 컨퀘스트는 아미 내에 1개만 존재할 수 있으며, 능력은 다음과 같습니다.


☆타이베리우스의 전술적 자동성유물함(The Tactical Auto-Reliquary of Tyberius)

 개인적으로 가장 좋은 렐릭이라고 생각합니다. 본래 오더를 내릴 경우 1,1이 떠야만 오더 자동 성공 취급입니다만 타이베리우스의 대가리를 가지고 있을 경우 같은 숫자가 2개 나오고, 리더쉽 테스트가 성공하면 혜택을 받습니다.

 단, 이 경우에는 1,1이 뜰 경우, 타이베리우스의 잔소리에 빡친 장교가 서보스컬의 전원을 내려버리기 때문에, 타이베리우스의 대가리는 파괴된 것으로 취급됩니다. 물론 이 경우에도 1,1에 따른 보너스는 받습니다.


☆통솔의 월계관(The Laurels of Command)

 통솔의 월계관을 쓴 모델의 6인치 이내 임페리얼 가드 유닛이 모랄테스트를 할 때 주사위를 굴리는게 아니라 '성공할지 실패할지'를 플레이어가 마음대로 결정할 수 있습니다. 대신 이 렐릭을 가진 모델이 사망할 경우 6인치 내의 모든 임페리얼가드 유닛은 피닝테스트를 해야합니다.


☆쿠로프의 아퀼라(Kurov’s Aquila)

 쿠로프의 아퀼라를 가진 모델의 (본인을 포함해서) 6인치 이내의 유닛은 상대 아미에 프리퍼드 에네미를 가진 것으로 취급됩니다. 거기 덧붙여서 쿠로프의 아퀼라를 가진 모델은 매턴 실패한 리더쉽 테스트를 하나 선택해서 리롤할 수 있습니다.

 모랄 테스트가 아니니 오더도 포함되지요. 리더쉽 테스트를 이용하는 사이킥도 마찬가지고요. 단, 모델 한정입니다.


☆정복의 칼날(The Blade of Conquest)

 S +1 AP3 마스터크래프티드 밀리 웨폰입니다. 클로즈 컴뱃 웨폰을 대체하기 때문에 해당 렐릭이 있을 경우 파워 웨폰이나 파워 피스트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성자 올라니우스의 안면갑(The Deathmask of Ollanius)

 모델에게 4+인불과 잇윌낫다이, 피어 스페셜룰을 줍니다. 파워웨폰, 파워 피스트와 함께 사용할 수 있습니다.

 

 

 마스터 오브 오드넌스는 일종의 포병연락장교입니다. 이름의 유래는 영국군의 마스터 제네럴 오브 오드넌스입니다만, 복잡하니 그런얘기는 넘어갑시다. 룰은 이전과 다를 바 없습니다.


 사거리 무제한인 바실리스크 포격이 가능합니다. 단, 이 공격은 Ordnance 1, Barrage이기 때문에, CCS에 릴렌트리스가 있지 않는 이상 마스터 오브 오드넌스가 움직였다면 사용이 불가능합니다.

 그리고 또한 2D6 스캐터를 굴려서 정타가 나올 경우 정타 주사위가 가리키는 방향만큼 2D6으로 사격이 빗나간 것으로 칩니다. 정타가 나오지 않았을 경우 주사위를 하나 더 굴려서, 3D6으로 사격이 빗나간 것으로 칩니다. LOS에 따른 보정은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예를 들어

 

 이렇게 주사위가 정타가 나왔다고 합시다. 그럼 정타 주사위는 남서쪽을 가리키고 있으니 남서쪽으로 2D6만큼 템플릿을 이동시키면 됩니다.


 오피서 오브 더 플릿은 공군 연락장교 (혹은 함대연락장교)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매 자기턴 시작전에 오피서 오브 더 플릿 자신의 리더쉽을 이용해 리더쉽 체크를 해서, 체크가 성공할 경우 자신의 리저브 굴림에 +1의 보너스를 주거나, 상대의 리저브 굴림에 -1의 패널티를 줄 수 있습니다.

 이 수정치는 오피서 오브 더 플릿이 1명 이상일 경우 오피서 오브 더 플릿의 수만큼 누적 가능합니다. 스트레테직 트레잇의 5번 트레잇 Divide to Conquer와도 함께 적용됩니다.

 

 패널티의 경우 "but will always pass a Reserve Roll on a 6." 항목이 있지만

 보너스의 경우 아무 말도 없는 것으로 봐서 자신의 리저브는 오토 패스가 가능할지도 모르겠습니다. 뭐, 오피서 오브 더 플릿을 2개까지 밖에 못쓰니까 의미없는 이야기입니다만.


 아스트로패스는 레벨 1 텔레파시 사이커입니다. 딱히 있어서 나쁠 것 없습니다.



※유닛 활용하기


  먼저 CCS와 잘 어울리는 워로드 트레잇은 임페리얼 가드 고유 트레잇, 커맨드 트레잇, 스트레테직 트레잇 세가지입니다. 임페리얼 가드 고유 트레잇은 말할 것도 없고, 커맨드 트레잇의 모든 특규가 임페리얼 가드와 잘 어울립니다. 특히 슈팅할때 12인치 내의 아군에게 1을 리롤해주는 Target Priority과 플라즈마 건이 조합된다면 기분이 아주 째질겁니다.

 오히려 커맨드 트레잇이 임페리얼 가드 워로드 트레잇보다 나은 점도 있습니다. 먼저 저는 CCS에 무장을 안달아주는 것을 선호하는 편인데, 이는 CCS에 대한 어그로를 줄일 수 있기 때문이지요. 그런데 이런 경우에 릴렌트리스 워로드 트레잇이 나오면 뒷목을 부여잡게 됩니다. 아웃플랭크 할만한 녀석을 전혀 준비해두지 않았는데 D3만큼 아웃플랭크 하자고 나오면 골이 아프죠. 이 경우엔 3개 비 차량 유닛을 인필트레이트 시켜주는 커맨드 트레잇의 Master of Ambush가 더 나을 수도 있습니다. 인필트레이트인지 아웃플랭크인지 결정할 수 있으니까요.

 

 개인적으로 오피서 오브 플릿과 마스터 오브 오드넌스는 필수 모델이라고 말씀드리고 싶군요. 마스터 오브 오드넌스로 말씀드리자면, 제 아무리 3D6스캐터라고 해도 고작 20포인트입니다. 7턴 동안 한발이라도 맞아서 건트 5마리만 잡아도 이득, 그 이상 해주면 개이득입니다. 저어어언~혀 망설일 이유가 없죠. 더구나 6판에 있던 "반드시 LOS를 유지해야한다"라는 항목이 사라졌습니다. 20포인트짜리 S9 AP3 라지블라스트, 그것도 오드넌스 배라지 웨폰이 LOS도 필요없는데다가 사거리 무한이라구요??? 개이득 아닌가요? 왜 안쓰시죠?

 

 오피서 오브 플릿이요? 하하하, 이걸 굳이 설명한다면 여러분을 절 비웃을겁니다. 제가 굳이 설명하지 않더라도, 벤데타가 2턴째에 2+로 나오느냐 4+로 나오느냐, 혹은 상대 리저브 모델이 (예를 들면, 멧와드의 사생아 드레이고와 친구들 같은) 6+ 5+로 3턴간 고통받느냐 마느냐 하는 상황에서는 여러분도 당연히 오피서 오브 플릿을 챙겨가실겁니다. 과거 6판에서 슬롯 뻥튀기가 가능할때는 임페리얼 가드 유저들은 당연하다는 듯 4트룹 4HQ로 아미를 구성했습니다. 4명의 오피서 오브 플릿! -4 리저브 굴림! 영원히 고통받는 적군 리저브! 워프를 헤메는 드레이고!! 뭐, 이제는 지나간 이야기입니다만. 아쉽군요.

 

 CCS는 절대로 근접전을 위한 유닛이 아닙니다. 헬리움 오브 렐릭 따위를 달아봐야 태생적으로 낮은 T와 영원히 막을 수 없는 5++ 세이브 같은건 절대 해결 할 수 없죠. It Will Not Die가 붙은 T3 워로드요? 까짓거 플라즈마 건 한번 맞으면 순식간에 질럿이 됩니다. 버틸수가 없거든요.

 오히려 CCS는 보병과 함께 있을때 극도의 시너지를 일으킵니다. 예컨데 BS 3짜리 플라즈마건이 아무리 잘 빗나간다고 해도 커버 무시가 달리기 시작하면 한턴에 한놈씩 확실히 죽여주는 살인병기가 됩니다. 스나이퍼 라이플이 아무리 안좋아졌다지만, 몬스터 헌터 룰이 달린다면 몬스터는 비명을 지르겠지요. 가드맨이야 아무리 뭉쳐도 무섭지 않지요. 뭐만 쏘면 커버뒤로 피해서 땅에 고개 쳐박고 벌벌 떠느라 아무것도 못할테니까요. 근데 Get Back in the Fight!로 고 투 그라운드 패널티가 사라지면 어떻게 될까요? BS3짜리 50모델이 한유닛에 2+혹은 3+커버가 달린거에요! 중화기는 덤이고!

 

 CCS를 활용하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키메라에 태우는 것입니다. 키메라의 12/10/10 아머와 3HP는 추가적인 방어력을 제공해줍니다. 키메라에 탑승한 채로 아군 유닛과 12인치 거리를 유지하는 것 만으로도 CCS는 할 일을 다 하는 겁니다. 키메라의 추가적인 사격 능력은 덤이죠. 2개의 파이어 포인트는 그렇다치고, 셰이큰과 스턴에 관계없이 BS 3으로 사격 가능한 라스 어레이는 참으로 매력적인 무기입니다.

 

 두 번째 방법은 아예 원거리 유닛으로 만들어버리는 것이죠. 마스터 오브 오드넌스를 기본으로, 라스캐논, 혹은 48인치짜리 중화기와 함께 스나이퍼 라이플을 달아주는겁니다. 그리고 가드맨 덩어리와 함께 모루의 역할을 하는거죠. 이 경우엔 적에게 접근을 강요하기 위한 강력한 장거리 화기 (배틀캐논 혹은 바실리스크) 등과 중거리 개싸움을 위한 중화기, 근거리 막싸움을 위한 수 많은 가드맨이 요구됩니다.

 

 세 번째 방법은 프리퍼드 에네미와 플라즈마 건 다수를 활용하는 것이죠. 쿠로프의 아킬라 헤어룸 오브 컨퀘스트를 달아주고, 6인치 내에서 플라즈마건을 장착한 가드맨 부대 다수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스페셜 웨폰 스쿼드를 같이 활용할 수 있겠네요. 응용해서 키메라에 탑승한 채 익스큐셔너 탱크를 졸졸 따라다닐 수도 있겠네요. 겟핫의 위험에서 벗어난다면, 익스큐셔너 탱크는 말 그대로 전장의 화신이 될겁니다.

 

 혹시 헤어룸 오브 컨퀘스트로 강력한 방어력, 혹은 공격력을 준 후 카라페이스 아머를 입고 CCW와 라스피스톨로 무장한 베테랑과 함께 돌격하실 생각인가요? 어… 굳이 그럴필요가 있을까요? 그러느니 야릭에게 테크프리스트, 서비터 4명, 프리스트 3명을 붙이고 키메라나 발키리에 태워서 돌격시키는게 나아보입니다만……. 타우가 아니고서야 그렇게까지 할 이유가 보이지 않는군요. 정말 근접전을 하고 싶다면 CCW보다는 플레이머를 다수 장착해서 키메라와 함께 돌격하는 편이 훨신 나을겁니다.

 

 CCS내의 베테랑이 달 수 있는 스페셜 이슈 워기어로는 메디킷과 레지멘탈 스탠다드가 있습니다. 레지멘탈 스탠다드는 근접전에서 상대와 운드 비교시 추가 1점을 획득합니다. 이건 덤이고 진짜 능력은 12인치 내의 임페리얼 가드 유닛이 실패한 모랄, 피닝, 피어 테스트를 리롤할 수 있게 되죠. 15포인트라는 점과 비교해보면 매우 적절한 워기어입니다. 메디킷은 5+ 필노페인을 주는 워기어입니다. T3 상대로는 워낙 즉사가 많아서 어지간해서는 쓸일이 없을겁니다. 굳이 따지자면 프라이머리 사이커를 CCS에 합류시키고, 패릴시 필노페인으로 막아보는 것 정도? 음~~ 겟핫이 무섭다면 프리퍼드 에네미를 달아주는게 훨신 이득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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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콰트 웨폰 스콰트


※ 유닛 살펴보기


스탯 : 가드맨

특수룰 : 딱히 없음


 스페셜 웨폰 스쿼드는 인팬트리 플래툰의 일부로서, 1트룹당 최대 2 유닛씩 사용할 수 있다. 매우 저렴한 기본 포인트에, 1유닛이 가드맨 6모델로 구성되어있으며, 강제적으로 3개의 스페셜 웨폰을 선택해서 나온다. 더구나 6판과 비교하면 아무짝에 쓸모도 없던 클로즈 컴벳 웨폰이 플래그 그레네이드로 교체되고 5포인트가 싸졌다.



※ 유닛 사용하기


 솔직히 말해서, 스페셜 웨폰 스쿼드의 사용 용도는 워낙 명확하기 때문에, 아미 컨셉을 잡은 임가 유저에게는 이렇게해보니 좋더라~ 라는 이야기를 할 필요자체가 없다.


 그래서 이번에는 스페셜 웨폰 스쿼드가 뭔지 모르는, 다른 팩션 유저들에게 스페셜 웨폰 스쿼드에 대해 이야기해볼까 한다. 스페셜 웨폰 스쿼드는 딱 봐도 알겠지만 대량의 스페셜 웨폰을 동원할 때 사용되는 유닛이다. 주로 보병 임가에서 사용되며, 따라서 대개의 유저들은 스페셜 웨폰 스쿼드를 볼 일이 없을 것이다.


 스페셜 웨폰 스쿼드는 포인트를 지불하고 스나이퍼 라이플, 플레이머, 그레네이드 런쳐, 멜타건, 플라즈마 건, 데몰리션 차지를 들 수 있으며 위에 나열된 워기어를 종류에 관계없이 3개를 반드시 장착해야만한다.


 스나이퍼 라이플을 드는 경우는 드물게나 있는 편일 거다.

 6포인트 싼 값에 더 높은 BS를 가진 레틀링 세 기를 배치할 수 있기 때문에 굳이 스나이퍼 라이플을 달아줄 이유는 없을 것이다. 기껏해야 레틀링보다 Ld가 높으니 피닝 오더를 내리는 용도로 써먹을 수나 있을까?

 레틀링을 3기만 배치할 경우에는 1운드만 들어가도 무조건 집으로 돌아가니, 그게 싫어서 얘들을 쓰겠다면 그건 그 임가 유저의 마음이다.


 아마도 플레이머와 그레네이드 런쳐를 달아주는 경우가 흔하지 않을까 싶다. 그레네이드 런쳐의 경우 많으면 많을 수록 좋고, 앞에 대량의 가드맨을 배치하고 보조 화력으로 써먹기에 편하다. 플레이머는 이것보단 써먹기 어려운데, 일단 스페셜 웨폰 스쿼드에는 데디케이티드 트랜스포트가 없어서 적에게 근접하기가 힘들다.

 반대로 근접해오는 상대를 불질러버리겠다고 하면 대개 그런 모델들은 플레이머 따위는 성냥불 만큼도 안 뜨거운 애들이고. 멜타도 마찬가지 이유에서 써먹기 힘들다.


 플라즈마 건은 호불호가 갈린다. 스페셜 웨폰 스쿼드를 동원할 경우 1트룹에 최대 11개의 플라즈마 건을 넣을 수 있지만 일단 BS가 3이라는 이유로 비싼 무기를 가드맨들에게 쥐여주기를 꺼려하는 사람이 있는가하면 숫자가 6명 밖에 안되는 가드맨 유닛이라 전멸하기도 쉽고 2명이 죽으면 후퇴하기 때문에 포인트를 쉽게 날린다고 싫어하기도 한다.

 일단, 얘네들도 커미사르를 달아줄 수는 있지만 사용할 수 있는 커미사르 숫자도 제한이 있으니 만큼... 좀 그렇긴 하다.


 마지막 경우.

 이게 제일 중요한데.

 데몰리션 차지를 달아주는 경우다.

 그리고 여러분에게 있어서 가장 끔찍한 경우이기도 하고.


 아 참, 위에서 설명하는거 까먹었는데

 1스쿼드 당 데몰리션 차지 1개 제한 같은거 없다.

 스페셜 웨폰 스쿼드 하나가

 이히~ 우후~ 씐난당~ 데몰리션 차지 머거랑~ 또 먹어랑~ 마지막 건 서비스당~

 이럴 수도 있다는 말이다.


 에이~ 스페셜 웨폰 스쿼드는 데디케이티드 트랜스포트가 없잖아라고 비웃는 당신. 벤데타의 탑승 제한이 6모델인 것은 스페셜 웨폰 스쿼드를 위한 것이 아닐까? 벤데타와 같이 활용한다면 데몰리션 차지 뿐만 아니라 플레이머도 멜타도 활용하기가 수월하다. 벤데타가 위험을 감수하면서 적에게 근접해줘야한다는 위험이 있지만.

 아니면 호버링 할 필요 없이 그냥 지나가면서 운을 믿고 떨어져도 된다. 위험지형 테스트를 하긴 하지만 확률만 따지면 6모델 중 1개만 버리면 되니까 나머지 모델로도 할일은 충분히 다 할 수 있다.


 벤데타가 너무 비싸다고 생각한다면 키메라를 달아주는 방법도 있다. 플래툰 커맨드 스쿼드나 컴퍼니 커맨드 스쿼드에 키메라를 주고, 키메라를 비운채로 배치한 후에 1턴이 되자마자 바로 승차해서 이동하는 방법이다. 뭐, 보통 임가 유저라면 벤데타를 한 개씩은 쓸테니 벤데타에 태워서 떨구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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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살펴보기


 

WS

BS

S

T

I

Sv

러프라이더

3

3

3

3

3

5+


특수룰 : 없음


 6판과 비교해보면 무장이 1개 늘었고 모델당 포인트도 1 늘었습니다. 6판에서는 CCW 혹은 라스피스톨 중 하나만 장착할 수 있었기 때문에 한 번 돌격하고 나면 무기 한 개로만 근접 붙었어야 했죠. 솔직히 러프라이더의 워기어 란에 Las pistol or Close Combat Weapon은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항목이었습니다. 아니, 러프라이더가 양손에 무기 들어봐야 얼마나 쎄다고 그러는건데? 그러니 1포인트 늘었다고 해도 버프라고 볼 수 있겠군요.


 그런데 곰곰히 생각해보니 이건 버프가 아니라 너프입니다. 러프라이더는 한 번 돌격하고 나면 할 일이 없거든요. 러프라이더의 헌팅 랜스는 1회용이니까요. 그러니까 무기가 두 개 남아있든 하나 남아있든 아무 상관 없어요.


 더불어 스페셜 캐릭터가 사라졌는데 모굴 카미르가 달아주던 퓨리어스 차지가 얼마나 강력했는지, 레이지 특수룰이 어떻게 마린들을 다 쳐발라버렸는지 같은 이야기는 그만하도록 합시다.


 죽은 자식에 대한 말은 아끼는 법입니다.



※러프라이더 사용하기


 꼭 써야만 합니까?

 자, 전술 얘기 하기 전에 먼저 이 사진 부터 보세요.

 




[GW 공홈에서는 러프라이더가 삭제되었다]


 봐요, 봐.

 게임즈 워크샵의 임페리얼 가드 패스트 어택 항목입니다.

 러프라이더?? 그게 뭡니까?

 GW조차 러프라이더는 버린 자식 취급하는 중입니다.



 꼭 그래야만 합니까?



 


 

레이저 포를 쏘고 우주선이 날아다니는데 말을 타고 돌격하겠다고요?

지금 혹시 남북전쟁이랑 연대를 착각하는거 아니시죠?

지금 창으로 백미터짜리 로봇 잡겠다구요? 미친거 아니에요?



그 방법 밖에 없습니까?



 러프라이더를 쓰지 않으면 죽는 병이라도 걸렸습니까?

 안쓰면 평생 후회할거 같아요?

 내일 지구가 멸망해도 러프라이더를 써야겠나요?


 그럼 어쩔 수 없군요.



 러프라이더의 유닛타입은 러프라이더에게 기동성을 부여해줍니다. 12인치 이동은 보병에 비해 큰 이점을 줍니다. 플릿은... 뭐, 있으면 좋고 없으면 그만이죠. 해머 오브 라스요? 뭐어, 없는거보단 낫죠.


 반면 기병이라는 것은 양날의 검이라는 것도 주의하셔야합니다. 험지를 위험 지형 취급하니까, 재수없으면

『돌을 밟아서 발에 상처가 생겼는데 긁힌 상처라 대수롭지 않게 여겼더니

 상처를 통해 양말의 무좀이 상처를 통해 침투,

 오랜 행군에 의해 피로가 쌓여 면역성이 저하한 상태였고

 감염되기 쉬운 상태였기 때문에 결국 염증이 몸에 퍼져 사망!』

 이라는 상황이 나올 수도 있습니다. 무슨 이승탈출 넘버원이냐.


 러프라이더의 주 무기는 헌팅 랜스입니다. 해머 오브 라스로 한방씩 때리고, 적에게 맞기 전에 헌팅 랜스로 다 쓸어버리는거죠. 그 담엔 죽어라 튀는겁니다.


 러프라이더를 공격적으로 사용하고 싶다면 개인적으로는 탱크 헌팅 용도로 쓰는걸 추천드립니다. 차량은 오버와치가 안되기 때문에 보병보다는 보다 안전하게 잡을 수 있지요. 러프라이더에는 기본적으로 크랙 그레네이드가 달려있습니다. 때문에 헌팅 랜스를 사용한 뒤에도 계속해서 차량을 노릴 수 있지요. 12인치 이동이기 때문에 차량이 도망가도 금방 따라잡을 수 있습니다.


 차량을 잡는다고 괜히 멜타를 달아주는건 음... 글쎄요, 러프라이더는 가장 빨리 전멸할 위험이 높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러프라이더의 포인트를 낮게 유지하라고 권장하고 싶네요. 뭐, 그래도 멜타 밤 정도는 괜찮겠지요.


 보병을 잡고 싶다면 피닝 웨폰과 함께 사용하는 법이 있습니다. 마린이라고 하더라도 피닝에는 걸리기 때문에 피닝을 걸어서 강제로 엎드리게 하고 오버와치 없이 차지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다행히도 임페리얼 가드에게는 피닝을 걸 방법이 많지요. 배라지 웨폰도 많이 있고, 배라지가 없더라도 오더를 내려서 피닝 사격이 가능합니다. 러프라이더에게도 사격무기가 있으니 오더 거리만 닿으면 얘들한테 피닝룰을 줄 수도 있죠.


 그리고도 살아남았으면 그 다음은 위와 같습니다. 차나 잡으러 다니는거죠. 아니면 어디 짱박혀서 점령이나 하고 있으라고 하세요. 그리고 화염방사기는 항상 주의하시고요. 까딱하면 한방에 전멸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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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

BS

S

T

I

Ld

Sv

스트라켄 대령

5

4

6

4

3

9

3+/5++

 

 

워로드 트레잇: Implacable Determination

 

                  (워로드와 그 유닛이 Relantress 특수룰을 가진다)
스페셜 룰: Fearless, Monster Hunter, Senior Officer, Smash, VoC, Cold Steel and Courage, Gung-ho

 

 

※모델 살펴보


 우리의 스트라켄!

 예전에 있던 아머베인 특수룰이 사라지고 몬스터 헌터룰이 붙었다. 이게 예전보다 나빠진거냐하면 천만의 말씀, 스매시 룰 덕분에 AP가 아머세이브 무시에서 2로 바뀌면서 비클 데미지 테이블 굴릴때 훨신 유리해졌다.

 

 이로서 워커고 데몬이고 할 거 없이 다 찢어죽이는 만능 모델 완성!

 차지해서 S7으로 5대 때릴지, 스매시로 한방 때릴지는 그때그때 알아서 결정하시길!


 겅호룰은 근접전에서 무조건 챌린지를 하거나 받는 룰로 변경.

 퓨리어스 차지와 카운터 어택을 주는 콜드 스틸 앤 커리지 룰은 건재하지만 거리가 12인치에서 6인치로 줄었다.


 워로드 트레잇은 릴렌트리스를 주던 겅호의 룰을 그대로 가져왔다.



※스트라켄 사용하기

 

 "마린 새끼가 어디서 깝쳐 씨발년이" 스트라켄 대령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스트라켄은 S6 Ap2, 그것도 자기 I로 치는 무시무시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 거기다 마린급 방어와 인불, 퓨리어스 차지는 덤이다.


 이러한 무시무시한 스탯에 힘입어, 다른 임가 HQ가 릴렌트리스를 가지면 병신이 되는 것과 달리, 스트라켄은 그 자체로 최전선에 서기 적합한 캐릭터기 때문에 릴렌트리스를 활용하기에 좋다. 포인트는 덕분에 40이나 훌쩍 뛰어버렸지만...


 그렇다보니 스트라켄에 대해서는 딱히 할 말이 없다. 보병 위주의 임페리얼 가드에도 좋고, 소수의 보병과 다수의 기갑을 사용하는데 있어서도 나쁘지 않다.


  릴렌트리스를 활용하여 마스터 오브 오드넌스, 혹은 라스캐논 등을 장비해 이동사격 후 근접공격으로 차량이나 몬크를 마무리할 수도 있고 스페이스 마린을 썰기 위해 전원 카라페이스 아머와 파워 웨폰을 달아주는 것도 한 방법이다 메디팩이랑 레지멘탈 스탠다드를 달아줘도 좋고 오그린이나 불그린을 같이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지만 벌키 룰이 2모델 취급에서 3모델 취급으로 변경되면서 키메라에는 오그린 4모델 밖에 안들어간다는 점을 명심해야한다.

 

 소수의 오그린 등이 스트라켄과 함께 전방에서 활약하는 동안 뒤에 떨어진 가드맨들은 그 만큼 취약해진다. 오더를 받지 못하는 가드맨은 아무것도 아니라는 것을 항상 기억하자.


 아니면 일반 HQ를 쓰듯 가드맨 고기방패 뒤에서 오더와 버프만 주다가 떨어져오는 마린만 잡아줄 수도 있다. S4로 돌격해오는 가드맨 50 모델이 더 끔찍하게 무서울지도 모른다.


 다만 스트라켄을 활용하는데 주의할 점은 T가 4이기 때문에 대다수의 무장에 무력화된다는 점이다. 라스캐논이라던가 멜타라던가 심지어 크랙 미사일도 S가 8이다. 100포인트를 훌쩍 넘는 모델이 즉사해버리면.... 상상도 하기 싫다 정말. 따라서 항상 배치에 유의하자.

 

 제란 켈이나 노크 뎃독을 달아주는 것도 한 방법이긴 한데... 그러면 포인트가 산으로 넘어간다. 노크 뎃독의 대갈빡치기(Thunderous Headbutt)는 스트라켄과 함께라면 S9 취급이지만... 흠. 그렇게까지 할 필요가 있을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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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

BS

S

T

I

Ld

Sv 

커미사르 야릭 

5

5

3

4

3

10

4+/4++ 

 

Warlord Trait : Draconian Disciplinarian

(12인치 내 임페리얼 가드 유닛들이 25% 사상자로 인한 모랄체크 무시)


Special Rules : AoD, CoC, Eternal Warrior, IC, PE (Orks), Senior Officer,

       Summary Excution, VoC, Iron Will

 

Heirloom of Conquest : Bail Eye, Power Field

 

 

※모델 살펴보기

 

  예전보다 가격이 낮아졌지만 그 만큼 너프되었고 (그렇다고 안 좋다는건 아니다) 예전에 있던 파워소드는 없어졌다. 피어리스와 투힛 리롤을 주던 인스피레이션 히어로 룰도 사라졌으며 근접 무쌍에 필요한 능력이 모두 빠졌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체인 오브 커맨드는 완전히 야릭을 위한 스페셜 룰이라고 생각될 정도이다. 정상적인 보병용 HQ를 사용할 경우 야릭을 워로드로 사용할 수 없으니.... 아마도 죽지 않는 워로드에 화가난 사람들이 많았던 것이 아닐까. 완전히 소련형 보병 부대에 어울리는 서포터 형의 영웅으로 바꼈다는게 내 생각이다.

 

  스터본이 없는 것과 오라 오브 디시플린(AoD) 너프는 꽤나 아쉽다. 오라 오브 디시플린 원래 리더쉽을 자신의 리더쉽으로 취급하게 해주는거였는데, 피어, 모랄, 피닝 테스트에서만 자신의 리더쉽으로 테스트를 하는 것으로 바꼈다.

 

  스터본이 없는 것은 추가적인 커미사르를 붙이는 것으로 해결할 수 있다. (25포인트 밖에 안하니) 하지만 주의해야할 점은, 서머리 익스큐션의 룰이 바뀌면서 처형 굴림에서 1, 2가 뜰 경우 상대가 처형당할 모델을 지정할 수 있다는 것이다. 커미사르로 처형했다가는 야릭이 비명에 횡사하거나 (처형은 즉사 취급에 모든 종류의 세이브 및 부활 무시)

 

  반대로 야릭이 커미사르를 처형하는 끔찍한 일이 벌어질 수도 있다. 다행인 점은 자기자신을 처형할 수는 없다는 것일까.

 

  야릭은 헤어룸 오브 컨퀘스트를 2개나 들고 있기 때문에 야릭이 로스터에 추가될 경우 헤어룸 오브 컨퀘스트는 사용할 수 없다. 야릭의 헤어룸 오브 컨퀘스트인 베일 아이는 핫샷-라스피스톨 취급인데, 야릭이 다른 무기로 사격을 한 후에 추가사격을 할 수 있다

 

  파워필드는 야릭에게 4+ 인불을 추가. 아이언 윌은 설명 안해도 될 정도로 유명한 룰이다. 야릭이 운드를 다 잃더라도 그 자리에 나뒀다가, 다음 턴에 주사위를 굴려서 3+이 나오면 1운드로 부활하는 룰이다. 이전에 있던 자리에서 가장 가까운 "적으로부터 1인치 이상 떨어진" 자리에서 부활한다는 조건이 있지만 그게 어디야

 

  야릭 스스로도 시니어 오피서이면서 보이스 오브 커맨드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매턴 2개의 오더를 내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야릭을 추가하면 오더적인 측면에서 약해지던 6판에 비하면 장족의 발전이다. 다만 야릭을 워로드로 사용하려면 컴퍼니 커맨드 스쿼드를 사용할 수 없다.

 

 

※야릭 사용하기

 

  야릭을 워로드로 사용한다는 것은 헤비 플레이머를 가진 딥스트라이크, 혹은 배라지 정타에 극히 취약한 임페리얼 가드 HQ의 단점을 보완해줄 수 있다. 즉사 무시 3+ 부활이라는 것은 얼마나 아름다운지.... 보고있나, 네크론!!

 

  다만 이쪽 로스터에 시니어 오피서가 없어야한다는 제약이 있다. 따라서 기본 컴퍼니 커맨더나 스트라켄은 사용할 수 없다. 야릭을 워로드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야릭을 단독 HQ로 사용하거나 탱크 커맨더 혹은 로드 카스텔란 크리드를 사용해야한다. (로드 카스텔란 크리드는 시니어 오피서가 아니라 슈프림 커맨더) 물론, 우르사카 크리드를 추가할 경우 그만큼 포인트가 올라가므로 판단은 알아서 하시길.

 

  개인적으로는 인펜트리 유닛이 5개 이상 되지 않는 이상 추가적인 오피서는 필요없다는게 내 의견이다.

 

  야릭은 IC이면서 BS가 5나 되는 얼마 안되는 모델이다. (다른 하나는 로드 커미사르) 필요하다면 야릭은 후방에서 단독으로 대공포를 잡고 적을 요격하다가 필요에 따라 다시 가드맨과 합류할 수 있다. 단독으로 있을 경우에는 포격에도 그다지 취약해지지 않는데다 딥스트라이크의 경우는 가드맨 배치로 막을 수 있다...만 나는 별로 좋아하지 않는 방법이다.

 

  스터본이 사라진 것은 크게 느껴지지만 사실 그렇게까지 큰 손실이 아닌게 근접전이 아닌 이상 야릭의 12인치 내의 유닛들은 25% 이상 사망자로 인한 모랄체크를 할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근접 붙는 것만 조심하면 된다. 반대로 말하자면 수십명의 가드맨을 방패로 내세워 야릭을 근접무쌍 시키는 그러한 운용은 이제 힘들어졌다는 뜻이기도 하다.

 

  내가 좋아하는 야릭 운용법은 전방에 가드맨이나 컨스크립트로 벽을 만들고 중간에 야릭을 배치한 후 후방에 헤비 웨폰팀과 포병을 배치하는 것이다

 

  그럼 다음과 같은 형태가 된다

 

컨스크립트나 가드맨의 벽

헤비웨폰팀과 야릭

(야릭은 가드맨과 합류하여 유닛의 최후방에 배치)

 배틀 탱크나 바실리스크, 만티코어 등의 포대

필요한 경우 추가적으로 크리드 배치

 

   이 경우 인펜트리 유닛들은 사격에 대해 (모랄적인 측면에서) 무적이며 적의 근접 유닛들을 막는 방벽의 역할을 한다. 근접전에서 적을 묶어두기 위해 추가적으로 컨스크립트 혹은 가드맨에는 커미사르를 붙여주는 것이 좋다.

 

  혹은 다른 방식으로 운용하자면 대규모 컴바인드 가드맨 스쿼드에 파워웨폰과 스페셜웨폰, 프리스트를 혼용하는 방식이 있다. 어썰트 + 레피드 파이어 웨폰을 5개씩 들고있는 가드맨 스쿼드가 6인치씩 전진하며 FRFSRF 오더나 파이어 온 마이 타겟 오더를 받으며 사격하는 동시에 후방의 리만러스 데몰리셔너 혹은 익스큐셔너가 가드맨 뒤를 따라다니며 지원사격을 하면 상대가 받는 압박감은 적지 않다.

 

  야릭을 운용하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점은 D웨폰이 등장함에 따라 이터널 워리어 특수룰만 믿고 있을 수는 없게 되었다는 것이다. 100포인트가 훌쩍 넘는 모델이 즉사하게 된다면 멘탈이 붕괴할 것임이 틀림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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